왜 그래, 라이라?
심한데, 이거…
무슨 일이 있었지?
대체…
- 수신연무 -
- 무슨 소리지?
이런 데서 너흴 만나다니
에레츠 님께 드릴
링링, 괜찮습니다
무섭지 않습니다
자, 눈을 감으십시오
눈 뜨기 전에 끝내줄게
나도 상근단의 일원
잠자코 당할 생각은 없다
상근단 따윈 이제 없다고
무슨 짓이냐?!
상관없는 놈은 꺼져!
뭔진 모르겠지만
약한 놈 괴롭히는 건 그만둬
아무리 봐도 너희
악당 같다고?
어딜 봐서 말이냐?!
어디로 보나…
이런 짓을 하는 걸
이 녀석들 뭐 하는 놈들이야?
남은 건 너뿐이야
뭐지?
물러서, 너희 상대가 아니야
호세이 씨!
내 화살을 맨손으로 잡았어
너흴 위해서 하는
제길, 다음에 만나면 두고 보자!
예쁘다
뭐야, 넌…
이 근처에선 처음 보는데
어디서 왔어?
몇 살? 남자친구 있어?
없지?
난 호세이, 네 이름은 뭐야?
라, 라이라…
라이라구나
예쁜 이름이야
라이라한테 접근하지 마!
시끄럽네
뭐야, 저거?
뭔진 모르겠지만
바보의 냄새가 나
친죠, 나 눈 떠도 돼?
예
이제 괜찮습니다, 링링
저 사내, 설마…
제4막: 오신투사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친죠라고 합니다
이 아이는 링링
전 류코
이쪽은 라이라입니다
그리고 저기서 만두를
수도를 향해
예전에 왔을 때와는
말씀대로…
여긴 원래 역참마을로
그렇게 번영할 수 있었던 건
하지만, 선대 두령은
선대께는 뒤를 이을
그래서 후계자
예, 선대의 오른팔이었던
여기 링링은
인마!
관리는?
관리가 있었으면
선대께선 고아였던
링링도 지금은
여길 링링이 안심하고
다시 만들고 싶습니다
에레츠에게 죽은
친구를 위해…
타이토?
그 녀석들 몇 명이야?
어디 있지?
이거야 원
끼어들지 말라고
뭐, 말릴 생각도 없지만
주인장, 술 가져와!
네, 네놈들에게 줄 술은 없어!
뭣이 어째, 인마?!
이봐, 그만둬!
너희는…
에레츠 씨, 이 녀석들입니다!
에레츠? 너냐?!
호오, 아까는 우리
건강해 보이는군, 친죠
주인장, 얼른 술이랑 밥
뭐 하는 짓거리야?
허약한 놈이 거만 떨고 있어
그야 내가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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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쪽이야!
기뻐 환장하겠네
선물이 생겼으니 말이야
제가 있으니까요
쪽이 악당 같잖아
악당이라고 하거든요?
말이니까, 물러가
비우는 사람이 타이토
여행하고 있습니다
분위기가 꽤 바뀌었습니다만
유명했습니다
자경단인 상근단 덕분이죠
3년 전에 돌아가시고
아들이 없었습니다
다툼이란 거군요?
에레츠란 남자가…
선대의 따님이십니다
자경단이 필요 없었겠죠
절 거두어주셨습니다
저와 똑같은 고아
살 수 있는 마을로
친구들을 위해서도
해도 이미 늦었겠군
애들이 신세를 졌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