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키
아버지…
걱정할 거 없다
케이로 님, 황제
타키, 잘 어울린다
아버지…
- 수신연무 -
I'll never say good-bye
To our prime forever
And I feel like dumb
I don't know why
I'll never say good-bye
'Cos I can't forget her
But I feel like dumb
I don't know why
Try to scream
Shattered dreams are made of stone
Desperation
Broken Hearts
Blown in a freezing wind
During winterlong
Unspoken words
Floating on freezing wind
During the winterlong
During the winterlong…
그럼, 저희는 여기서
길 조심하십시오
이 근처는 안전해
염려 없어
연통사가 가까워서
누가 뭐래도 청룡당의
청룡당이…
라이라랑 타이토네 아버지가
맞아
아버지, 잘 계실까?
저녁쯤이면 태산이야
금방 만날 수 있겠지
그렇겠지?
다녀올게
제16막: 하늘을 삼킨 탐랑
뭐야, 이 꼴이…
너무해
낙창 가는 길에 들렀을 땐
먹을 게 하나도 안 남았어
도적들의 짓이군
얼마 안 됐어
고작 해야 하루 이틀 정도?
마을 사람들은요?
너무해…
진짜, 청룡당은 뭘 한 거야?
왜?
아버지…
도움을 요청할 틈도
소에이 씨 탓이 아니야
현 제국을 좋게 만든다는 약속
기억하고 있겠지?
태와제!
오늘 제 귀여운 딸
황제 폐하를 비롯해
감사하기 그지없습니다
조촐한 자리이옵니다만
축하한다, 타키
폐하…
왜 그러지? 기쁘지 않은가?
폐하께서 곁에 계십니다
쵸카, 난 타키와
오늘은 두 분께 정말로
분명히 긴장한 겁니다
늦어서 송구합니다
됐느니라
쇼카쿠
타키 님, 생신 축하합니다
고마워요
엄청나군요
이렇게 많은 고관 분들이
타키 님의 생신을
이것도 아버님의
쇼카쿠, 오늘은 우리에게
그리 말씀하심은?
- 폐하, 슬슬…
여봐라
연회 도중이지만
타키
방해꾼이 없는 사이
토카쿠 대장군, 큰일입니다
시끄럽게 뭐냐?
난 오늘 하루 드러누워
그럴 때가 아닙니다
폐하께서, 폐하께서…
토카쿠 대장군께서
토카쿠 대장군이?
납시라 하여라
토카쿠, 오늘은 몸이
이젠 괜찮으냐?
아버지에게 맡기거라
폐하께서 납시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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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청춘시절을
떠나보내고 싶지 않아
그리고 이유를 모르기에
벙어리가 될 것 같네
그녀를 잊을 순 없어
그러니 이별은 않을게
하지만, 이유를 모르기에
벙어리가 될 것 같아
외치려고 해
산산조각난 꿈은 돌과
절망으로 돼 있다고
부서진 마음이
찬바람 속에 함께 불어와
긴 겨울 동안
말하지 않아도
찬바람 속에 실려있어
기나긴 겨울 동안
바로 그 긴 겨울에…
대기하겠습니다
그런 것도 있지만
구역이니까 말야
이끄시는 자경단이랬지?
이렇지 않았는데
없었던 거겠지
타키의 생일을 축하하러
많은 분이 참석해주셔서
편안히 즐겨주십시오
기쁘지 않을 리 없습니다
얘기하고 있느니라
소중한 날이잖습니까?
축하하러 모이다니
인덕 덕분이겠지요
있어 중요한 발표가 있느니라
- 알았다
너희에게 알릴 것이 있다
일을 진행할 셈인가
있는 걸로 돼 있단 말이다
올릴 말씀이 있다고…
안 좋다고 들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