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콧수염 자식…
드디어 내일이면
케이로란 놈이 있는 수도에
그래, 그래서 꿈꾸는 거겠지
싸움을 앞두고
케이로의 공포를
그렇게 강해, 케이로가?
지금의 타이토에게 승산은…
없다
그래…
- 수신연무 -
I'll never say goodbye
to our pride forever
And I feel like death
and I don't know why
I'll never say goodbye
'cause I can't forget her
But I feel like death
and I don't know why
Tried to scream…
Shattered dreams of my lost girl
Desperation
Broken Hearts
blow in the freezing wind
Bearing winterlong!
It's the both of us
stuck in the freezing wind
Bearing the winterlong
Bearing the winterlong!
굉장하다!
엄청 큰 마을이네
역시 현 제국의 수도, 낙창
꿈만 같아
드디어 도착한 거지, 수도에?
타이토, 내 거처로 안 올래?
통유사 말야
먼저 여행의 피로를 풀어야지
모든 건 그다음부터다
그래, 가자
와, 류코 좋아하는
왔군
하지만, 지금 애송이로는
기왕 파군과 탐랑이 부딪히는데
애송이는 야망이나
강해져 줘야겠어
빌려갑니다, 대장
제9막: 제도에 드리운 그림자
이, 이건?!
넓어, 너무 넓어
길이지, 이거?
길 맞지?!
이런 무식하게 넓은
앙, 인마!
나한테 그래 봐야…
이 무슨 일인가
산해진미가 바로 내 눈앞에!
여긴 극락이냐?
진정해, 바보 오빠
그치만…
울지 마, 울지 마
뭐, 기분은 이해하지만
가자, 라이라
옷이든 뭐든
잠깐, 타이토?
그리고 아버지나 손 할아버지
선물이라…
돌아갈 거로 생각하는 것이군
그래서 넌 이제 어쩔 건데?
모르겠다, 어쩌면 좋을지
아, 그래? 난 이미 정했어
스승님의 원수…
시메이란 놈의
통유사에 잘 왔다
내가 이 절의 관리, 류쇼
얘기는 류코에게 들었다
잘 부탁합니다, 류쇼 님
- 신세 집니다
오신투사 중 한 명
그리고 네가
이천신존, 파군 타이토
그, 그런데요?
좋은 눈이야
손네이 사부님과 소에이
손네이 님과 저희
물론이지
아버지는 손네이 사부님의 제자
소에이 사형과도
아버지?
그럼 이 사람이 네 아버지냐?
양아버지지만
난 버려진 아이였거든
그랬어?
뭐야, 너도야?
우리 많이 닮았네
버려지고 절에서 자라고
별의 숙명인지
그래서 제법 죽이 맞는 건가 봐
그래, 그럴지도 모르지
죽이 맞냐?
그런 것치고는 둘만
그런 소릴 들으니
어느 쪽인데?
친구를 얻었구나, 류코
네
- 이 방을 써
맞은 편이 내 방이다
수도에 도착하겠네
몸이 기억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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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긍지만큼은
영원히 버리지 않아
그리고 난 죽겠지
이유는 모르지만
그녀를 잊을 순 없어
그러니 이별은 않을게
하지만, 난 죽을 거야
이유는 모르지만
길잃은 그녀의
산산조각난 꿈을 외쳐보자
절망과 함께
부서진 마음에
갑자기 찬바람이 불어와
긴 겨울이 오는가 봐
우린 모두
찬바람 속에 갇혀 있어
긴 겨울이 오는가 봐
아마도 긴긴 겨울이
언니 보겠다
별 소란도 안 일어나겠지
증오를 좀 더 알고
길이 있어도 되는 겨?!
이 무슨 일인가
아미타 정토인 거냐?!
창피하지도 않아?
너 좋아하는 걸로 사!
선물도 둘러보자고!
대장이 케이로지?
- 집니다
녹존, 호세이
님이 잘 키운 것이겠지
아버지를 아세요?
형제나 다름없는 사이니까
뭔지도 지고 있고
내버려두면 싸우던데?
안 맞는 것 같기도…
- 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