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무사했구나
아버지!
다친 덴 없느냐?
응, 응
저분이 너랑 라이라네
청룡당의 두목
예, 그렇네요
- 얘들아…
타이토
다녀왔습니다
- 수신연무 -
I'll never say good-bye
To our prime forever
And I feel like dumb
I don't know why
I'll never say good-bye
'Cos I can't forget her
But I feel like dumb
I don't know why
Try to scream
Shattered dreams are made of stone
Desperation
Broken Hearts
Blown in a freezing wind
During winterlong
Unspoken words
Floating on freezing wind
During the winterlong
During the winterlong…
잘 돌아왔다
탈도 많았겠지만
친구도 늘어서 마음이
응
그래도 류코가…
우린 그 녀석을
그러니 반드시 원수를…
류코라면 팔팔하다만?
저걸 봐라
별들이 전부 반짝반짝
물론 류코의 무곡도
소, 손 할아버지!
그럼, 류코는…
그래, 살아있다
그것도 그리 쉽게 사라지지
앗싸!
제17막: 부자의 연
어쩐지 이상하더라
그 고지식한 류코가
나한테 인사도 없이
아무래도 그 방향치
저세상 가는 길도
잘됐네요, 린메이 언니
응
그런데 타이토야
이쪽 처자를 얼른
아, 그랬지
이쪽은 린메이 씨
통유사의 류쇼 씨
오신투사 중 거문으로…
손 할아버지는
린메이라고 합니다
류쇼 님으로부터
정말 미인이구먼
어때, 나하고 사귀지 않겠나?
예에?
안 돼요, 손네이 님
린메이 언니는 류코의…
뭣이?!
역시 그냥 류코
갑자기 왜요?!
여기요!
그리고 난 오신투사의 하나
- 녹존 호세이…
그러고 보니 코요는 어디 갔지?
손 할아버지나 아버지
코요라고?
응, 같은 오신투사예요
여기까지 배 태워줬는데
소변이라도 보나?
됐다
여기까지 왔다면
여기요!
그리고 난 상전궁을 쓰는
- 호세이…
여기 리엔이랑 슈란
아, 맞다
여행 도중에 만나서
설마 안 왔어요?
타이토 형!
- 리엔, 얘들아!
놀래주려고 했거든
이 녀석들이 갑자기 너희에게
성장기라 그런지
뭐, 타이토가 없으니
리엔도 사찰을 위해
내 자랑스러운 아들
그랬구나
그럼, 얘들이 나랑
그런 셈인가?
그리고 난 호세…
자, 먼 길 오느라 피곤하지?
일단은 편히 쉬자꾸나
그리고 타이토
넌 지금부터 어떻게 할지
아버님이시구나
대단한 그릇이야
- 도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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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청춘시절을
떠나보내고 싶지 않아
그리고 이유를 모르기에
벙어리가 될 것 같네
그녀를 잊을 순 없어
그러니 이별은 않을게
하지만, 이유를 모르기에
벙어리가 될 것 같아
외치려고 해
산산조각난 꿈은 돌과
절망으로 돼 있다고
부서진 마음이
찬바람 속에 함께 불어와
긴 겨울 동안
말하지 않아도
찬바람 속에 실려있어
기나긴 겨울 동안
바로 그 긴 겨울에…
든든하겠구나, 타이토
구해줄 수 없었어
기운차게 빛나질 않느냐
않을 강한 빛으로 말이야
죽을 리가 없거든!
헤매는 모양이다
소개해주지 않겠느냐?
쪽에 있던 사람이에요
말 안 해도 아시려나?
손네이 님의 소문은 익히…
죽었다고 할 걸 그랬나
- 얼레?
한테 소개하려고 했는데
곧 만날 수 있겠지
- 아버지
이라는 애들 안 왔어요?
연통사로 가라고 했는데
- 거기 있었구나!
소개받았다며 왔을 땐 놀랐다
하도 잘 먹어서 말이다
식비는 변함이 없다만
열심히 일하고 있지
딸이 또 늘어난 기분이다
라이라 동생이 되는 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