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닝포인트, 조정속 기대찾기 펀드 FLOW : 분기점에 접근 시도하는 국내 주식형펀드 - 펀드시장의 위축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일주일동안 국내 펀드시장에서 유출된 자금은 약 7조 2천억원 규모로 월말, 분기말, 추석을 앞둔 대규모 자금유출이 이어지며 MMF에서만 약 8조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그러나 국내 주식형펀드는 최근 2일 연속 소폭의 자금유입세를 보이는 등 유출속도는 한 템포 늦춰지는 분위기다. 해외펀드는 ‘원자재’ 테마로 차별화되며 상승세가 기대되는 원자재 및 이머징유럽펀드는 차별적인 유입세를 이어갔고, 중국 본토펀드도 차별적인 유입세를 보이며 주목받았다. 섹터/테마펀드에서는 원자재펀드 외에 글로벌금융주펀드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는 모습이었다. 펀드 수익률 : 속도조절의 시간, 포트폴리오..
불안정 변수들의 소멸 실적발표 시즌에 대한 기대심리 글로벌 증시에서의 차익실현 움직임이 제한되면서 빠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호주 중앙은행이 선진국으로는 처음으로 금리인상을 단행했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과정에서 호주 경제가 나타낸 상대적인 견조함으로부터 그 정당성을 인정받는 분위기다. 반면에 유럽중앙은행(ECB) 및 영란은행(BOE)은 지난주 다시 한 번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핵심 선진국들의 저금리 기조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선물시황]추세복원 시도에 무게중심 --> 최신 종목/업종 리포트 10.12 메리츠화재(매수) 장기보험 성장의 결실이 본격화된다 10.12 동부화재(매수) 그룹 리스크 감소, 재평가를 받아야 할 시... 10.12 LIG손해보험(매수) 체질개선 이후의 재도약을 꿈꾼다 10.12..
금통위, 다시 주인공으로 서다 금리 결정에 쏠리는 시각 오늘 시장의 최대 이슈는 단연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다. 지난 2월 기준금리를 2.0%로 인하한 이후로 금통위의 금리 결정은 사실 그동안 시장에서 그다지 큰 관심거리가 되지 못해왔고, 실제로 기준금리는 7개월 동안 현재의 수준에서 유지됐다. 그러나 지난달 금통위 직후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강하게 금리인상을 시사한데 이어서 최근 연이어 금리인상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발언들을 반복하고 있어 오늘 금리 결정이 어떤 방향으로 내려질지는 말 그대로 예측불허다. [선물시황]높아진 60DMA 지지 기대감 --> 최신 종목/업종 리포트 10.09 NHN(매수) 검색 선택권 인정으로 긍정적 사업환경... 10.09 NHN(매수 유지) [Flash News] 검색 ..
절반의 성공, 방향성 논의는 일러 절반의 성공 글로벌 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했지만, 국내 KOSPI지수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일 지수가 약보합세 였다고는 하지만 각국 증시의 오름 폭을 감안할 때 실망스러운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어보인다. 특히 전일 지수하락은 호주의 금리인상에 대해 부정적으로 반응했던 국내증시와 달리 해외증시는 긍정적으로 반응을 보임에 따라 6일 하락 폭까지 만회할 것이란 기대와 해외증시의 이틀 연속 큰 폭의 반등, 외국인 투자자의 9일 만에 1,000억 이상의 순매수 등을 바탕으로 반격을 노렸지만, 결과는 이틀 연속 전강후약의 모습이었다. [선물시황]잠재매물 발생과 지지력 검증 병행 --> 최신 종목/업종 리포트 10.08 동국제강(매수) 하반기 이익회복으로 단기 trading BUY..
3천만원이 있다면? 전문가 10인의 선택 (1)곽우정 CFP(국제공인 재무설계사) 나의 투자 성향은 매우 공격적이다. '공격적'이라는 단어에 대해 오해들을 하는데, 시장 상황과 상관없이 무조건 초위험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주가 흐름과 경기 흐름을 잘 살펴 방어전보다는 전면전이 유리하다고 판단되면 적극적으로 적(?)들을 향해 진격한다는 의미다. - 우선 1천만원은 국내 성장 주식형 펀드에 거치식으로 투자하겠다. 또 1천만원은 역시 거치식으로 펀드에 투자하겠지만 그 대상은 원자재 펀드다. 단기 관점(투자 기간 6개월~1년 미만)에서 위와 같이 2천만원을 거치식 펀드에 투자했다면, 마지막 1천만원으로는 중장기 관점(1년 이상)에서 직접 투자를 하겠다. (2)금융센터 압구정본부점 PB 김장일 - 1천5..
초보 펀드 투자자의 이야기 2005년 2월 처음 펀드에 가입했습니다. 3억 만들어 준다는 미래에셋의 상품이었구요. 이름이 너무 매혹적이어서, 매월 10만원 3년 적립식이었는데 끝나면 3억 주는 줄 알 았습니다. 펀드는 개별 회사가 아니라 한 국가의 다수의 대표 우량회사에 투자하는 것이기에 한 국가의 경제에 투자하는 것이다. 결국 국가가 있고 경제가 발전하는 이상 시장 수익률 이상은 보장된다는 꿈같은 얘기를 듣고 시작했습니다. 2005년 와우~ 2006년 에이~ 2007년 언빌리버블~ 60% 정도의 수익률로 9월 초 환매까지... 320만원 원금에 540만원 수령. 이런 꿈같은 상품도 있었구나. 금방 부자되겠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리하여 2007년 9월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었던 슈로더브릭스에 다시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