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제국을 보고나서... 어린 짐의 시선으로 전쟁을 그렸기에... 잔인함과 비열함, 그리고 치열함은 다소 떨어진 느낌이지만 충격과 스트레스는 상대적인 것이기에... 크리스천 베일을 다들 칭찬하기에 누군가 했더니... 배트맨 아닌가.. 배경지식없이 보았는데 ... 딱히, 감독이 전하고자하는 메세지가 가슴에 와 닿지 않았다. 명작이라고들 하는데 확실히 동선은 참 잘 찍은 거 같다.
김민희 연기가 돋보인 우는 남자를 보고나서.. 보고나니.. 영화 제목을 잘못 지은 갓 같다. 남자의 기억.. 뭐 이런 류의 제목이 어울리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장동건과 김민희 주연인데.. 두 분 다 연기가 뛰어나다. 특히, 김민희의 연기가 .. 이렇게 잘하는 줄 이전엔 몰랐다. 좀 잔인한 영화다. 하지만, 볼만한 영화다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와 닿지 않지만. 청부 살인의 삶을 살아가는 냉혈한 진곤... 그에게 시련이 닥치는데... 레옹이 생각나네... 그의 평정심은 실수에 의한 살인으로 무너지고 그의 삶도 무너진다. 하지만 그의 마지막은 그리 쓸쓸해 보이진 않는다. 한 사람에게... 행복한 가정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간접적으로 알게해주는 영화다.
동물의 삶에서 인간의 삶을 볼 수있는... 잔인하지만 현실적이고.. 정이 있는... 그런 다큐 삶의 노하우가 녹아있다.
기대가 커서 그런가... 생각보단 재미가없었다. 이미 시나리오를 자기중심적으로 미리 짜놓고 봐서 그런가보다. 미래엔 모든 사람은 어느 분파에 속하게 되는데... 어느 분파에도 속하지 않는 존재들이 둘 있다. 무분파, 다이버전트... 무분파는 낙오자들이며 다이버전트는 다른 분파들의 모든 속성을 가지고 있는 존재들이다. 영화 속에선 다이버전트가 나대는 존재이기에 지도층 입장에선 제거 대상으로 나온다. 생각한 시나리오는 다이버전트들이 힘을 모아 정권을 해체하고 이 과정에서 다이버전트 중 영웅이 탄생하고 ... 결과적으로 혁명 성공으로 사회 재편이 이루어지는 시나리오를 생각했는데.... 영화가 오히려 현실적이였다. 다이버전트는 극소수였으며 발각 즉시 사살이기에 그들이 뭉칠 여지가 없다. 어느 여자 다이버전트와 ..
존재의 목적에 대해서 논하고 있는 "루시 (LUCY, 2014)"를 보고나서.... 영화 초반 단순 액션물인 줄 알았는데...... 영화 "레옹"을 통해서 "뤽 베송"이란 감독을 간접적으로 처음 알았는데.... 이 사람이 이렇게나 삶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고 철학적인 사람인지는 미처 몰랐다. 아무런 생각없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태반인데... 우리가 왜 삶을 살며 왜 존재하는지에 대해서 화두를 던지고 그 해답도 나름대로 제시하고 있다. 영화 감상평은 극단적으로 나뉘는 것 같다. 감상평이란게 주관적이긴 하지만, 막장을 운운하며 폄하하는 평은 솔직히 좀 이해하기 힘들다. 모든 생물의 존재의 이유에 대해서 감독의 가치관으로 결론을 내고 그 결론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감독의 결론이 너무 허무맹랑하게 느껴지지..
이연걸 아쉬운 먹은 "익스펜더블 3"를 보고나서... 영어로된 영화를 봄에 있어서 생소한 단어가 나오면 사전검색을 필수다... 유한전이 그랬던가... 배경지식을 알고보면 다르게 보인다고........ 그래서 검색해보았다. 헉스다. 뭔가 멋진 뜻이 있을 줄 알았는데... 이 뜻이 가장 잘 어울리는 시리즈인 것 같다. 3편이.... 기존의 1,2 편을 보면 액션 영웅집인 줄 알았는데.............. 3편을 보니 사전적 의미를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 삼세판인가... 이 시리즈를 보면서 캐스팅 부분을 유심히 본 사람이라면 실 주인공은 록키 ,,,,, 실베스타 스텔론이란 것을 알 수있다. 그의 리더쉽을 알 수 있다. 이 3편의 시나리오는 실베스타 스텔론이 썼다. 스토리는 액션영화로써 무난하다.. 진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