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볼과 우나즈킨 인형만 각인 된 " 그 여자 그 남자의 속사정"을 보고나서.. 뭔가 참 독특한 영화이다. 초반에는 이 영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일체유심조"인 줄 알았다. 즉, 세상만사 마음먹기에 따라 달렸다는... 그런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화인 줄 알았다. 그런데 중반 이후로 넘어가면서는 무엇을 전하고자하는 것인지 잘 이해 할 수 가 없었다. 네이버의 영화 줄거리를 보니 이해가 팍 되었다. 제목 그대로 인 듯 하다. 연출의도를 보니 이해가 간다. 누군가와의 연애에서 배운 것을 다른 이에게 사용하게되는 상황이라..... 영화에서는 부작용으로 표현이 된 것 같은데.. 상철역이 너무 거친 말을 많이 해서 보는 내내 인상이 찌푸려졌지만 곳곳에 유머도 있고 나름 볼만했다. 무념무상으로 보기에 좋은 영화인 ..
소슬 지음의 "철골유정"을 읽으면서.. 옮긴이 - 박영창 매일 게임만 하고 미디어들만 보다보니 머리가 돌머리가 되는 것 같아서 독서를 다시 해야겠다는 맘으로 이북을 펼쳤는데.. 음.. 스마트폰으로 책을 볼려고하니 집중도 잘 안되고 자꾸 다른 곳에 손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갤럭시탭 7.7을 데이터쉐어로 사용을 하는데 700메가도 한 10일 사용하니 다 사용해버리는 것 같다. 로그를 보니 자동동기화에서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각설하고.. 책 보기에 제일 좋은 어플은 티스토어의 책 어플 같다. 다른 어플들도 많이 있긴하지만 무엇보다 폰트가 맘에 들고 간격을 저절로 읽기에 알 맞게 마추어 주어서 이 보다 더 좋은 것은 없지 싶다. 정말 책을 보는 것 같은 느낌... 소슬지음의 철골유정..
절대 늙지않는 늑대소년 (a werewolf boy, 2012)를 보고나서.. 세상에 찌든 기준으로 너의 사랑을 판단하지 마라. 온전히 무조건적인 백치사랑도 있나니.. 송중기 주연의 늑대소년을 보고 나서 한줄 평을 적어 본 것입니다. 이 영화는 시나리오가 탄탄해서 그런지 허구적인 스토리이지만 설득력도 있고 몰입도도 있는 것이 최근 본 영화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스토리... 폐가 불건강한 소녀가 여러가지 이유로 시골로 이사를 오게된다. 거기서 우연찮게 늑대소년을 만나게되고 이 늑대소년을 잘 훈련?시켜서 친하게 지내고 서로 암묵적인 사랑에 빠진다.(송중기니 가능한 이야기일 듯...) 알고보니 늑대소년은 군사적인 목적으로 유전자 조작을 통해서 탄생한 것이며 위협적일 수 도 있다는 전제..
추천 영어습득 안내책 김용준지음의 "지금 니 생각을 영어로 말해봐(Real Time Speaking)" 공감 100배... "지금 니 생각을 영어로 말해봐(Real Time Speaking)" 이 책은 T store 에서 무료 행사를 할 때 이북으로 다운을 받았다. 언어를 습득하기 위해서는 유아기 부터 사춘기 까지의 언어습득 방식을 유추하면 참고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고 시중의 영어습득관련 책들은 대부분 이런 내용을 언급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 니 생각을 영어로 말해봐(Real Time Speaking)" 이책 처럼 상세하고 직접적이고 나름 객관적(저자의 체험)으로 설명이 되어 있는 것은 못 본것 같다. 박코치의 소리훈련이다.. 쏙쏙기초청취 같은 영어습득 프로그램들도 끌리긴 하지만....
박소희의 만화책 을 보고나서 티스토어에서 무료 이벤트를 할 때 3권을 다운로드 받아서 보았네요. 검색을 해보니 27권 완결이군요. 티비에 방송된 궁보다 역시 만화로 보니 더 재미있고 상상도되고 더 나은 것 같네요. 평소 무협쪽을 즐겨보지만 궁도 보다보니 빠져들게되더군요. 특히, 스토리와 별개로 작가의 위트가 넘치는 부분들이 있는데... 참... 작가가 잘 쓰는 듯 하더군요. 27권 완결 이 포스트를 추천해 주시면 더욱 많은 분들에게 보여집니다~!
명품다큐멘터리 "FROZEN PLANET" 프로즌 플래닛을 보고나서,, BBC에서 만든 프로즌 플래닛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북극과 남극의 사계절을 테마로 찍은 것인데... 각 편 중후반 까지는 계절의 변화와 관련된 동물들의 패턴 및 삶에 대해서 논하고 있고 후반부는 어떻게 촬영이 이루어졌는지에 대해서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극지방이다보니 얼마나 촬영이 어려웠는지를 어필하고 싶었던듯하네요. 이 다큐멘터리를 보면 정말 지구라는 행성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됩니다. 특히, 남극 부분을 조명할 때는 다른 행성들도 어쩌면 저렇지 않을까하는 상상도 하게되는 것이... 북극과 남극에 생명체들이 넘실거리며 특히, 바다에는 더 풍족하는 것도 알게되더군요. 극지방의 폭풍우는 태풍보다 저 심하다는 것도 알..